본문 바로가기
728x90

불교/금강경17

금강경(5): 숙고 세상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어간다. [제행무상.] 이렇게 변해가는 것은 "나"의 뜻과 무관하다. "내" 뜻대로 안되기 때문에 괴로움이 있다. 괴로운 것은 "내"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 괴로워하는 나는 "내"가 바라는 내가 아니다. "내"가 바라는 내가 아닌 (괴로워하는) 나, 즉 괴로워하는 나는 곧 "내"가 아니다. 괴로워하는 나는 결국 "내"가 아닌 것이다. 나라고 하는 것은, "내"가 아니다. [제법무아, 제행비아.] 내가 아닌 것이,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다. 나는, 태어나지도 늙지도 병들지도 죽지도 않는다. 나는 누구인가? 2021. 11. 8.
금강경(4): 깨달음 깨달음Bodhi (1) 싯다르타는 자신이 깨달은 진리를 ‘연기법緣起法’이라고 불렀다. (2) 연기법이란 ‘(인연을 따라) 모여서 생긴 것은 (인연을 따라) 모두 소멸한다’는 법칙이다. (3) ‘깨달았다’는 것은 연기법을 ‘이해했다’는 것이다. 2021. 11. 8.
금강경(3): 보살 보살의 산스크리트어: 보디-삿뜨와bodhisattva 보디bodhi: 깨달음 삿뜨와sattva: 살아있는 것, 중생, 사람 보디-삿뜨와 (1) 깨달음을 구하는 사람 (2) 깨달음으로 살아내는 사람 2021. 11. 8.
금강경(2): 반야-바라밀 쁘라즈냐prajna: 지혜 빠라미타paramita: 건너다 우리가 그토록 있다고 믿고 있는 자기 자신이, 실제 자기 자신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닫는 지혜. 그래서 내가, 내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닫고 살아간다면, 머지않아 해탈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고(반야바라밀), 그렇게 해서 얻어지는 것이 바로 '위 없는 바른 깨달음(아누다라삼먁삼보리)'이다. 반야-바라밀: 내가, 내가 아니다라는 지혜로 깨달음을 얻어 저편 강 언덕, 즉 해탈의 세계로 건너가다. 2021. 11. 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