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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반야사상(석성우 편저)7

7. 육조혜능 대사 7. 육조혜능 대사 보리는 본래 나무가 아니요 명경도 본래 경대가 아니다 본래 한 물건도 없거늘 어찌 먼지를 털 필요가 있으랴. * 열반송 심지는 모든 씨앗을 머금었으니 비만 잘 내리면 모두 싹을 틔우고 문득 꽃의 뜻을 깨닫고 나면 보리의 열매는 절로 익으리라. 올올하여 선을 닦지 말고 등등하여 악을 짓지 말라 적적하여 보고 들음을 끊으면 탕탕하여 마음에 집착이 없다. 2022. 1. 12.
6. 신수 대사 6. 신수 대사 몸은 보리의 나무요 마음은 명경대와 같나니 때때로 씻고 씻어서 티끌이 없게 하여라. 2022. 1. 12.
5. 제심두순 선사 5. 제심두순 선사 옹주에서 소가 벼를 먹으니 익주의 말 배가 부르다 천하의 의원을 찾아 돼지의 왼 어깨 위에 뜸질하리라 2022. 1. 9.
4. 승찬대사 4. 승찬대사 신심명 1 至道無難(지도무난)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음이요 唯嫌揀擇(유혐간택)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이니 但莫憎愛(단막증애)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않으면 洞然明白(통연명백) 통연히 명백하니라. 2 毫釐有差(호리유차)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天地懸隔(천지현격) 하늘과 땅 사이로 벌어지나니 欲得現前(욕득현전) 도가 앞에 나타나길 바라거든 莫存順逆(막존순역) 따름과 거슬림을 두지 말라 3 違順相爭(위순상쟁) 어긋남과 따름이 서로 다툼은 是爲心病(시위심병) 이는 마음의 병이 됨이니 不識玄旨(불식현지) 현묘한 뜻은 알지 못하고 徒勞念靜(도로염정) 공연히 생각만 고요히 하려하도다 4 圓同太虛(원동태허) 둥글기가 큰 허공과 같아서 無欠無餘(무결무여) 모자람도 없고 남음도 없거늘 良由取捨(양유취사) ..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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