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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반야심경

반야심경 해석

by 하늘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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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재보살이

붓다의 지혜를 행하여
세상을 보니 공하였다.

사리자야,
세상은 공하다.

사리자야,
모든 것은 공하다.

공하다는 것은,
나고 죽음이 없으며
더럽거나 깨끗함이 없으며
늘어나거나 줄어듬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에는
5온도, 18계도, 12연기도, 4성제도 없으니
알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다.

얻을 것이 없으니
보살은 붓다의 지혜만을 의지한다.
그래서 마음에 걸림이 없고
마음에 걸림이 없으니 두려움도 없고
어리석음에서도 벗어난다.
그리하여 열반에 이른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붓다도
붓다의 지혜로 깨달음을 얻었다.

그러므로 붓다의 지혜를 알아라.
그것은 가장 신비한 가르침이고
가장 밝은 가르침이고
가장 높은 가르침이고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르침이다.

능히 모든 괴로움을 제거하는
진실하고 거짓없는 가르침이기에
붓다의 지혜의 가르침이라 부른다.

그 가르침은 다음과 같다.

비우고 비우고 모두 비우고
비운다는 것까지 모두 비우면
그게 바로 열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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