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붓다는 사후에 교단을 어떻게 하고 싶었나요?

26. 붓다는 사후에 교단을 어떻게 하고 싶었나요? (pp.112-113)

붓다는 교단의 다음 수장을 임명해야 하지 않느냐는 아난의 물음에
교단에는 통솔자가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또 붓다 스스로도 교단을 관장한다는 생각이 없었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모든 가르침은 전부 설해졌으니
스스로 판단해서 각자 알아서 하라고 천명합니다.
여기에서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이 나옵니다.

붓다는 개인의 권리가 존중받으면서도 테두리는 공화제 같은 구조를 생각했습니다.

* 공화제共和制: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정치 제도